김병조·서경석·지드래곤·신세경…‘뽀뽀뽀’가 낳은 스타는 누구?

입력 2013-08-0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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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뽀'에 출연한 지드래곤-신세경(사진 = SBS)

MBC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 아이좋아’(이하 ‘뽀뽀뽀’)가 막을 내리는 가운데 34년의 긴 역사를 수놓은 스타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1981년 5월 25일 첫 방송된 ‘뽀뽀뽀’는 뽀미언니 외에도 많은 스타를 배출했다. 먼저 다수의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이병준은 지난 1997년 ‘뽀뽀뽀’에서 곰 역할을 맡아 활약했다.

‘뽀식이’ 이용식, ‘뽀병이’ 김병조 역시 대표적인 ‘뽀뽀뽀’ 스타다. ‘진짜 사나이’ 서경석, 개그맨 김현철, 홍인규, 김학도, 방송인 홍석천도 ‘뽀뽀뽀’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아이돌 그룹도 예외는 아니다.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은 “동그리 동동”을 외치며 귀여운 이미지로 ‘뽀뽀뽀’에 출연해 아이들과 함께 했다. 빅뱅의 지드래곤도 어린 시절 배우 신세경과 함께 ‘뽀뽀뽀’에 출연해 남다른 끼를 입증한 바 있다.

가수 바비킴도 ‘뽀뽀뽀’에 영어 강사로 출연한 이력이 있다.

‘뽀뽀뽀’는 오는 7일 7754회를 마지막으로 방송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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