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상장 첫날부터 하한가

입력 2013-08-0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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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보안장비 전문업체인 파이오링크가 상장 첫날부터 하한가로 마감했다. 원천기술로 아시아 1등 기업 도약이라는 청사진을 내세웠지만 상장 첫날 힘겨운 출발을 보였다.

1일 코스닥시장에서 파이오링크는 시초가 대비 2750원(14.86%) 내린 1만5750원에 마감했다.

파이오링크의 시초가는 발행가인 1만500원보다 76% 높은 1만8500원으로 결정됐다. 하지만 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주가가 급락해 1만5000원 선에서 마감을 한 것이다. 이날 기관은 총 3091억원 어치의 물량을 털어냈다.

이날 파이오링크 주가는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했으나 이내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외국인 투자자도 1501억원 매도 우위였다. 개인만 5102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파이오링크는 데이터센터의 최적화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다.파이오링크는 순수 국내자본과 기술로 부하분산장치(ADC)업계 최상위권 국내 기업이다.

이 업체는 지난해 매출 202억원과 4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낸 바 있다. 올해 매출 목표는 240억원, 영업 이익 목표치는 60억원이다.

한편 파이오링크는 이날 오전8시40분부터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신규상장 기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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