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97.86엔…연준 부양책 유지에 달러 약세

입력 2013-08-0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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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기존 경기부양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힌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0.17% 하락한 97.86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1.3263달러로 0.29% 올랐다.

엔화 가치는 유로에 대해서 떨어졌다.

유로·엔 환율은 0.14% 상승한 130.20엔에 거래되고 있다.

연준은 이날 FOMC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미국 경제가 점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매월 850억 달러 규모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물가상승률이 지속적으로 목표 2%를 밑도는 것이 경제활동에 리스크를 주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은 중기적으로 연준의 목표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발표한 미국의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는 연율 1.7%로 전분기의 1.1%에서 오르고 전문가 예상치 1.0%도 웃돌았다.

ADP고용주서비스가 집계한 7월 민간고용은 20만명 증가로 전월의 19만8000명과 시장 전망 18만명을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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