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하루만에 반등했다.
30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45포인트(1.01%) 오른 546.43에 장을 마쳤다.
상승세로 출발한 이날 코스닥지수는 개인의 차익실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점차 확대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2억원, 15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개인은 360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통신서비스, 건설, 기타제조, 디지털컨텐츠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특히 유통과 운송장비부품이 2.50%, 2.24% 급등했고 제약,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등은 1%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SK브로드밴드만이 -1.09% 내렸다. 셀트리온과 동서, 포스코ICT는 3% 이상 상승했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한 54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63개 종목은 하락했다. 72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