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수학올림피아드 2위

입력 2013-07-30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종합 1위 중국과는 4점 차이, 지은수군 개인부문 공동 1위

▲제54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에서 우리나라 학생들이 종합 2위에 올랐다. 왼쪽부터 강승연?김동률?박성진?이종원?지세현?지은수군.

제54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에서 우리나라 학생들이 종합 2위에 올랐다. 참가 학생 중 지은수(서울과학고 3학년)군은 42점 만점에 41점을 받아 개인부문 공동 1위를 차지했다.

29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11일간 콜롬비아 산타마르타에서 열린 제54회 IMO에서 한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로 종합점수 204점을 받아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뒀다.

1위인 중국(208점·금5 은1)과는 4점, 3위인 미국(190점·금4 은2)과는 10점 이상 차이가 난다. 러시아가 4위, 북한이 5위를 차지했다.

한국에서는 강승연·박성진·지세현·지은수(이상 서울과학고 3학년), 김동률(서울과학고 2학년), 이종원(민족사관고 3학년)군이 대표로 참가했다. 송용진 인하대 교수가 단장을, 조철현 서울대 교수와 김상현 KAIST 교수가 부단장을 맡았다.

IMO는 수학영재 조기발굴·육성, 세계 수학자와 수학영재들의 국제 친선 등을 목적으로 하는 행사다. 1959년 루마니아에서 처음 열린 이후 매년 각국을 돌며 개최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02,000
    • +1.55%
    • 이더리움
    • 4,116,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621,500
    • -0.32%
    • 리플
    • 715
    • -0.14%
    • 솔라나
    • 223,800
    • +4.68%
    • 에이다
    • 629
    • +0.8%
    • 이오스
    • 1,106
    • +0%
    • 트론
    • 174
    • -1.14%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400
    • -0.4%
    • 체인링크
    • 19,050
    • +0.37%
    • 샌드박스
    • 599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