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진한 할머니 구한 경찰 “다음날 직접 찾아와 확인하는 모습…마음속 깊이 감사”

입력 2013-07-30 0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탈진한 할머니 구한 경찰이 화제다.

한여름 무더운 더위 속에 폐지를 줍다 탈진 직전에 놓인 할머니를 구한 경찰이 있어 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경북매일신문 보도에 따르면 포항북부경찰서 죽도파출소 손재호 경위는 지난 22일 탈진 위기에 놓인 할머니(67)를 구했다.

손 경위의 선행은 도움을 받은 할머니가 죽도파출소에 직접 쓴 편지를 전달하면서 알려졌다.

할머니는 편지에 “믿음 병원에 있던 박스를 줍기 위해 집을 나섰으나 갑자기 땀이 쏟아지고 다리가 떨리고, 넘어질 것만 같아 마침 파출소 옆이라 염치불구하고 자신의 집까지 태워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적었다.

마침 당시 근무를 서고 있던 손 경위는 할머니의 상태를 확인하고 긴급처방을 한 후 순찰차로 할머니를 집까지 태워다 드렸다. 그는 할머니의 짐수레와 폐지를 파출소 창고에 보관하기도 했다.

할머니는 “참 고마웠습니다. 다음 날인 23일 직접 찾아와 안위까지 확인하는 마음에 마음속 깊이 뜨거워진다”고 거듭 고마움을 밝혔다.

최호열 포항북부경찰서장은 경북매일에 “친절의 실전이 시민들에게 감동으로 전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경찰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탈진한 할머니 구한 경찰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재호 경위님 저도 고맙습니다”, “탈진한 할머니 구한 경찰 정말 멋진 분이네요”, “탈진한 할머니 구한 경찰 같은 따뜻한 얘기가 더욱 자주 들렸으면 합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코스피, 오후도 8%대 강세 지속⋯코스닥, 13%대 상승 1100선 돌파
  • 강서~강남 이동시간 40분으로 줄인다…서울시, 7.3조 투입해 서남권 대개조 [종합]
  • 李대통령, 중동 위기 고조에 "주식·환율 적극 대응…100조 안정프로그램 신속 집행"
  • 트럼프, 이란 '반정부 세력'과 접촉⋯이스라엘 매체 "쿠르드 지상전 시작돼"
  • 미국 사모대출 불안 확산…블랙스톤 5조원대 환매
  • 단독 '구글 갑질' 우려에 “우리 소관 밖”...책임만 떠안은 韓 기업 [지도 주권의 민낯]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14: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668,000
    • +6.34%
    • 이더리움
    • 3,087,000
    • +7.49%
    • 비트코인 캐시
    • 672,500
    • +4.34%
    • 리플
    • 2,066
    • +4.13%
    • 솔라나
    • 131,400
    • +5.12%
    • 에이다
    • 399
    • +4.72%
    • 트론
    • 416
    • +1.22%
    • 스텔라루멘
    • 231
    • +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40
    • +3.6%
    • 체인링크
    • 13,520
    • +5.87%
    • 샌드박스
    • 125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