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강세에 SBI그룹주 하락세

입력 2013-07-3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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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그룹주가 하락세다.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상장된 일본자금 SBI그룹주가 힘을 잃기 시작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BI액시즈는 4거래일째 하락세를 보였다. SBI액시즈는 지난 29일 전일보다 105포인트 (-2.47%)떨어진 4140에 마감했다.

SBI인베스트먼트 역시 3거래일째 하락했다. SBI모기지는 전 거래일보다 11포인트 떨어진 444에 마감했다.

SBI모기지는 전 거래일보다 3%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전 거래일보다 550포인트(3.79%)떨어진 1만3950포인트에 마감한 것.

SBI글로벌에 대해 거래소는 지난 26일부터 주권매매 정지를 한다고 공시를 했다. SBI글로벌은 지난 3월 자본잠식률 69.8%로 70% 수준이다. 또 영업이익, 당기순익도 마이너스 기록하고 있어 자본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2분기마저 자본잠식률이 50%를 넘기면 상장폐지실질심사에 들어간다.

SBI그룹의 위기는 이뿐 아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그룹차원으로 인수한 현대스위스 저축은행 마저 애물단지로 전락한 상황이다. 추가 부실이 드러나며 추가적 자본확충을 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SBI그룹은 현대스위스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2375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했으나 이 금액의 두배 가까이 증자를 추가로 해야 할수도 있다.

현재스위스 저축은행은 올해 3월말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마이너스 7%수준이다. 게다가 현대스위스는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한편 전일 일본 주식시장은 엔화 강세로 인해 하락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3.32% 급락한 1만3661.13엣, 토픽스지수는 3.31% 하락한 1128.45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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