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쇼 화수분', 화려한 MC 군단 공개… '무릎팍' 이대로 폐지되나

입력 2013-07-3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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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가 새로운 형식의 파일럿 프로그램 ‘스토리쇼 화수분’을 선보인다.

‘스토리쇼 화수분’은 지난 3월 말 ‘세대 간의 공감이야기’로 첫 선을 보였다. 오는 8월 1일 방송에서는 MC부터 프로그램 형식까지 새롭게 재단장했다. 예능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MBC 뉴스데스크’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MC가 앵커가 되어 사연을 소개한다. 또 연예인의 실제사연과 시청자 제보를 토대로 재구성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직접 연기한다.

1999년 종영한 ‘테마게임’ 이후, MBC 예능계에 14년 만에 부활한 드라마타이즈 형식의 프로그램인 ‘스토리쇼 화수분’은 배우 김갑수, 개그맨 서경석, 방송인 정준하와 김성주,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가 MC로 나선다.

특히 김갑수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이후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라 설레면서도 긴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갑수는 MC 군단의 전반적인 수장이 돼 각각의 뉴스를 객관적인 시각에서 평가하고, 앵커들이 직접 연기한 뉴스를 본 후 연기력 및 스토리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할 예정이다.

‘스토리쇼 화수분’은 오는 8월 1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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