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조정석, 김윤서에 단호한 모습

입력 2013-07-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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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최고다 이순신’(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신준호(조정석 분)이 최연아(김윤서 분)에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KBS 2TV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최연아가 신준호의 동생 신이정(배그린 분)과 함께 엄마 윤수정(이응경 분)을 위해 쇼핑을 하고 돌아오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들과 마주친 신준호는 “니가 웬일이야”라며 불쾌한 표정을 드러냈다.

신이정은 “언니랑 쇼핑하고 엄마 먹을 것 좀 사가지고 왔어. 엄마 요새 통 아무것도 못 먹잖아” 라고 대답했다. 최연아는 “어머님 힘드시다길래 위로 좀 해드리려고 왔어”라고 해명했다.

신준호는 단호한 표정으로 “너 이제 그만 와라. 네가 생각해도 우리집 이렇게 들락날락 하는 것 웃기지 않냐”라며 최연아에게 몰아붙였다. 최연아는 “오빠 왜 그래~ 언니 무안하게…”라고 분위기를 풀기 위해 시도했지만, 조정석은 “그만 가. 다신 오지말고”라며 다시 한번 쐐기를 박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 42회에서 최연아는 송미령(이미숙 분)의 말을 떠올리며 이창훈(정동환 분)의 죽음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윤수정은 이순신(이지은 역)을 만나 신준호와 헤어지라고 종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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