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이 2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5일 올 상반기 증권결제금액이 일평균 22조29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5%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도 10.5% 증가한 것이다.
이 가운데 주식 결제대금이 하루 평균 1조1400억원, 채권결제대금은 21조1530억원이었다.
특히 장외시장에서의 채권결제대금은 일평균 19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보다 11.8% 늘었다. 이는 전체 증권결제대금의 88.8%를 차지하는 수치다.
채권 종류별 결제대금은 국채가 일평균 7조2000억원(55.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통안채 3조1000억원(23.6%), 금융채 1조3000억원(9.8%), 특수채 9000억원(6.6%), 회사채 3000억원(2.2%)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