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1.1% ↓…미국 지표 개선에 양적완화 축소 우려

입력 2013-07-25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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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24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의 주택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출구전략을 조기에 시행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부문에서 이날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1% 떨어진 온스당 1319.70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하락폭은 최근 3주 만에 최대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신축주택판매가 지난 달 총 49만7000채(연환산 기준)로 전월 대비 8.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평균인 48만2000채를 웃돈 것은 물론 지난 2008년 5월 이후 5년 1개월 만에 최고치다.

이로써 신축주택판매는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전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38.1% 증가해 1992년 1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것도 금값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73% 상승한 100.21엔에 거래되고 있다.

데이비드 리 헤라우스프레셔스메탈매니지먼트 부대표는 “새로 발표되는 지표가 양적완화 규모 축소 시기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시장은 연준으로부터 명확한 해답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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