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물량 떠넘기기 등 갑의 횡포 없었다" 반박

입력 2013-07-2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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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이 물량 떠넘기기, 밀어내기 등 '갑(甲)의 횡포'를 부렸다는 의혹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24일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참여연대의 ‘화장품업계 불공정행위 피해사례 발표회’ 기자회견과 관련, "네이처리퍼블릭은 "제품을 희망하는 매장에 한해 제품을 발주했으며 발주 과정에서 제품 입고를 원치 않는 매장은 정상 환입 절차를 밟았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더페이스샵, 토니모리, 네이처리퍼블릭 등 국내 화장품 가맹본부가 구입 강제ㆍ판매목표 강제ㆍ경제적 이익제공 강요ㆍ부당한 계약갱신 거절 등의 불공정거래행위를 했다고 지적하고, 불공정행위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네이처리퍼블릭의 경우 가맹점주에게 매출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도록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가맹점주들은 할인 행사를 진행하거나 샘플을 자비로 사서 고객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등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이번 주장에 대해 "2009년 출범 때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친가맹점 정책을 펼쳐 왔으며, 중저가 원브랜드숍 중 유일하게 세일율의 50%를 매장 포인트로 보상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마진율 책정과 소품 지원 등 가맹점과의 관계강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앞으로 가맹점주님의 권익 보호를 위한 영업정책을 보다 확대할 방침이며 공정위의 실태조사를 성실하게 받은 만큼 이에 대한 결과를 지켜본 뒤 보다 구체적인 방안을 다시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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