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전주코아호텔 인수

입력 2013-07-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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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이 전북 전주의 대표 호텔인 전주코아호텔을 인수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거래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일 전주코아호텔 대표에 강성민 이랜드파크 대표가 선임됐다. 아울러 사내이사에 이규진 이랜드그룹 CSO(최고전략책임자)와 김일규 이랜드월드 이사가 선임됐다. 이랜드그룹은 지난해부터 전주코아호텔 측과 인수 협상을 벌였고, 지난달 매매 계약을 최종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랜드그룹은 이번 전주코아호텔 인수를 통해 신성장동력인 호텔과 레저 사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랜드그룹은 현재 호텔과 레저 사업을 계열사인 이랜드파크와 이월드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전주코아호텔에 대한 리뉴얼을 계획중”이라며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코아호텔은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의 특2급 호텔이다. 전주지역 중견기업인 코아그룹이 1993년 인수해 10여년 이상 운영하다가 실적 악화로 경영이 어려워지자 M&A(인수 합병) 매물로 내놨다. 지난 2011년 호텔 리모델링 공사로 영업이 중단된 상태다. 전주코아호텔의 작년 기준 총자산은 169억원이고, 총부채는 27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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