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당뇨병성황반부종 치료제 도입

입력 2013-07-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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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와카모토사와 '마카이드', 국내도입 계약 체결

한미약품은 당뇨병 합병증으로 생기는 황반부종을 치료하는 '마카이드'(성분명, 트리암시놀론 아세토니드)를 국내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카이드는 일본 제약사 와카모토가 개발한 주사치료제다.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눈의 황반 부위가 부어올라 변형되는 질환으로 시력저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실명에 이르는 당뇨병 합병증이다. 당뇨환자의 약 10%에서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는 황반부종치료제로 '라니비주맙' 성분이 있지만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1회 약값만 100만원에 이른다. 한미약품은 마카이드를 국내에 도입해 시판허가와 건강보험 적용 신청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한미약품이 이번에 도입한 마카이드는 안구에 주사하는 제품으로 주성분 외 부형제가 첨가되지 않고 완전 무균설비에서 생산돼 최적의 안내 주사가 가능하다.

우종수 한미약품 부사장은 "일본에서 개발한 마카이드는 안전하고 효과적이면서 약값부담도 크게 덜 수 있는 약물"이라며 "황반부종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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