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회 싫었던 백민정, 결국 캐스팅 교체까지 당해

입력 2013-07-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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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도시이야기 홈페이지)

뮤지컬 배우 백민정이 '사인회 논란'으로 결국 캐스팅 교체까지 당했다.

백민정이 출연 중인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21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공연의 캐스팅이 변경 됐다고 공지했다.

‘두 도시 이야기’ 측은 “마담 드파르지 역은 신영숙 배우로 교체됐다. 공연 관람시 양해 부탁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백민정은 21일 자신의 SNS에 팬 사인회가 귀찮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려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그는 “사인회 싫어. 사인회 싫어. 공연 끝나고 피곤 피곤한데 방긋 웃음 지으며 ‘재밌게 보셨어요? 성함이?’ 방실방실 얼굴 근육에 경련 난다고. 아이고 아이고 귀찮아‘라고 적었다.

사진 속 백민정은 동료 배우 임혜영과 함께 울상을 짓고 있다.

이에 대해 논란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자 백민정은 자신의 SNS에 “체력적으로 지쳐있는 상태에 대해 이야기 한다는 것을, 생각이 짧았습니다. 제 경솔한 표현으로 실망하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고 고 사과했다.

한편, 백민정은 1995년 뮤지컬 ‘가스펠’로 데뷔했다. 이후 ‘잭 더 리퍼’, ‘올 댓 재즈’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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