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과정면에서 좋은 경기... 준비한 것 이상으로 잘했다”

입력 2013-07-2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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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2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3 동아시안컵 호주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경기 내용에 대해 비교적 만족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호주전은 홍 감독의 성인 대표팀 감독 데뷔전이기도 했다. 선수들 대부분이 국내파로 구성됐고 일본과 중국에서 활약중인 선수들만이 일부 포함돼 완벽한 전력은 아니었고 호흡을 만춘 것도 단 이틀에 불과해 홍 감독으로서는 제대로 된 색깔을 내기 힘들 것이라는 평이 지배적이었지만 적어도 내용상으로는 일방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기 후 홍 감독 역시 “준비한 기간보다 훌륭하게 경기했다. 많은 찬스를 놓쳤지만 과정면에서 좋은 경기를 했다”고 총평했다. 이어 “선수들이 리그를 치르면서 지쳐있는 상황이었다. 조직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준비한 것 이상으로 잘했다”고 밝히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특히 홍 감독은 “수비적인 면은 완벽했다”고 밝히며 수비수들의 움직임에 만족감을 표했다. “수비수들이 많은 기회를 살리진 못했지만 남은 시간동안 개선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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