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회의록 찾기, 다음 주까지 기다려보겠다”

입력 2013-07-19 1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의 행방이 묘연해진 데 대해 “여야가 다음 주까지 더 찾아보기로 합의한 만큼 기다려보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이 함부로 유출·가공되고 대선 때 낭독되고, 정보기관이 사본 공개한 것만 해도 어처구니없다”며 “정본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찾을 수 없다면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또 “특히 국정원 대선개입 중심 인물인 원세훈씨는 반드시 증인으로 국민 앞에 서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현 상황은 국가기록원에 보관된 회의록을 아직까지 ‘확인 못한 것’이 정확한 표현”이라며 “예단과 억측을 말고 원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록물을 찾지 못하자 안도하는 세력이 있다. 그 이유와 의도에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참여정부 출신 대통령기록관장을 보직정지 해임시키고 MB정부 출신으로 교체한 이유도 석연치 않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35,000
    • +1.82%
    • 이더리움
    • 4,392,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3.04%
    • 리플
    • 2,871
    • +1.95%
    • 솔라나
    • 191,200
    • +2.14%
    • 에이다
    • 576
    • +1.05%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8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00
    • +2.8%
    • 체인링크
    • 19,300
    • +2.17%
    • 샌드박스
    • 181
    • +2.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