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간 1만2000명’ 새마을금고 단체헌혈

입력 2013-07-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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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헌혈 캠페인, ‘단일조직·최단기간·최다인원’ 한국기록 수립

▲새마을금고가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단체헌혈 한국기록 달성을 인증받았다. 단체헌혈 한국 기록달성 인증식에 참석한 신종백(왼쪽)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김덕은 한국기록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창립 5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던 MG새마을금고가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단체헌혈 한국기록 달성을 인증받았다.

19일 새마을금고는 지난 4월 1일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을 체결하고 50일간 ‘새마을금고 가족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1326개 새마을금고 직원과 회원 1만2073명이 참여해 ‘단일 조직 - 전국최다 점포 참여 - 최단 기간 - 최다 인원 헌혈’이라는 한 차원 높은 한국 기록을 수립함으로써 단체헌혈분야의 신기원을 이뤘다는 평가다.

새마을금고는 기록 수립이라는 가시적인 성과 외에 헌혈의집이 없는 지방 곳곳까지 헌혈버스로 참여를 이끌어내 헌혈인구 발굴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기록원 관계자는 “도전 분야에서 모두 기록을 수립했기 때문에 당분간 어떤 도전자도 새 기록 달성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새마을금고는 캠페인 기간 중 자발적으로 기부된 헌혈증 5119매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탁할 예정이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목적으로 안전행정부의 후원을 받아 1998년부터 15년간 ‘MG사랑의 좀도리운동’을 실시, 2011년까지 약 503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최근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일선 금고에 “수익의 5%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라”는 지침을 내려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밖에 새마을금고는 3237곳에 이르는 촘촘한 전국 점포망을 활용,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 전국 판매량의 65%를 판매해 지역 골목 상권 지킴이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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