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현재윤, 결국 올스타전 못 뛰어…NC 김태군, 대체로 출전

입력 2013-07-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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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LG트윈스 현재윤의 올스타전 출전이 무산됐다.

현재윤은 지난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포수로 선발 출전한 현재윤은 2회 NC 선발투수 찰리 쉬렉의 공에 왼쪽 손등을 맞았다. 당시 현재윤은 윤요섭과 교체됐다. 다행히 현재윤의 부상 정도는 수술은 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부상 여파로 올스타전 출장은 좌절됐다. 현재윤은 지난 7일 마감된 2013 올스타전 팬 인기투표에서 웨스턴리그(KIA, 넥센, LG, 한화, NC) 포수 부문 베스트 11에 선정됐지만 이번 부상으로 데뷔 첫 올스타전에 불참한다. 현재 그는 구단의 관리 아래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한편 현재윤의 빈 자리는 NC의 김태군이 대신 메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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