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오창석, 전소민ㆍ서하준에 ‘폭풍질투’

입력 2013-07-1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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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황마마(오창석 분)의 ‘폭풍질투’가 시작됐다.

17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42회에서는 황마마와 오로라(전소민 분), 설설희(서하준 분)의 미묘한 삼각관계가 그려졌다.

오로라는 자신의 메니저 설설희에게 집안에 혼자 있는 떡대가 안쓰러워 촬영장에 데리고 가자는 제안을 했다. 이에 설설희는 답답해하는 떡대를 위해 촬영장 근처에 있는 공원에 차를 세우고 산책 한다.

설설희는 오로라, 떡대와 함께 즐거운 오후를 보낼 수 있게 됐다. 두 사람은 행복한 표정으로 산책에 빠져 있었다. 그러나 이 광경을 목격한 황마마는 속으로 “이제 떡대까지?”라고 생각하며 질투했다.

황마마는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오로라에게 다가갔다. 그러자 떡대는 황마마를 알아보고 반가워했다.

이에 설설희는 “떡대가 감독님을 잘 따르네요. 평소에도 개를 좋아하시나 봐요”라며 오로라와 설설희 사이를 전혀 의심하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설설희의 부모인 설국(임혁 분)과 안나(김영란 분)가 오로라를 보기 위해 드라마 촬영장에 몰래 찾아와 사진을 함께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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