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하반기 펀드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13-07-17 17: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남은행이 지난 16일 개인자산관리(PB) 및 펀드판매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13 하반기 펀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PB 및 펀드판매 직원 70여명은 주식·채권 등 자산운용업계 전문가와 올해 상반기 금융시장을 돌아보는 한편 하반기 금융시장 전망을 분석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이동호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본부 리서치부문 상무는 “현재 코스피 수준은 저평가 영역이고 주당 주가순자산의 비율(PBR)이 1배를 밑도는 수준”이라며 “향후 미국 금리 급등세가 한풀 꺾이면 시장도 회복세를 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상무는 “글로벌 경제가 계속 하강하기 보다는 더디긴 하겠지만 점진적 회복을 앞둔 상황”이라며 “예상 코스피 밴드는 1750~2050포인트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차상용 교보악사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은 “하반기 경기 회복 기대에 따른 금리 상승 압력은 채권가격의 하락요인이 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그 동안 인기가 높았던 채권시장의 하반기 전망이 밝지 않지만 인컴 수익을 기반으로 한 채권에 1년 이상의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2013 하반기 펀드 컨퍼런스를 준비한 경남은행 수익증권팀 담당자는 “자산운용업계 전문가와 함께 한 이번 컨퍼런스가 PB 및 펀드판매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적절한 시장 대응법을 제공하는 한편 합리적 투자 판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02,000
    • +0.87%
    • 이더리움
    • 4,357,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811,500
    • +2.4%
    • 리플
    • 2,857
    • +0%
    • 솔라나
    • 190,300
    • +1.17%
    • 에이다
    • 575
    • +0.52%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30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70
    • -1.16%
    • 체인링크
    • 19,160
    • +1.05%
    • 샌드박스
    • 18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