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갑 횡포라니 말도 안돼…친가맹 정책 시행중”

입력 2013-07-16 14: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네이처리퍼블이 참여연대가 ‘더페이스샵, 토니모리, 네이처리퍼블릭 등 ‘제2의 편의점’ 화장품업계 불공정 행위를 고발합니다’ 제하의 보도자료에 배포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조치한 것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16일 “참여연대가 주장한 ‘구입 강제’는 사실이 아니다”며 “그동안 정기세일기간을 비롯해 인기 품목의 조기 품절 등 재고수급문제가 원활하지 않았고 이에 제품 발주와 관련된 영업 정책을 신중하게 진행해 왔으며, 해당 제품의 발주를 희망하는 매장에 대해서만 출고했다”고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 측은 “그 과정에서 제품 입고를 원하지 않는 매장에 대해서는 본사로 환입하는 절차를 밟아왔다”며 “지난 2009년 출범 초기부터 가맹점주들을 위해 중저가 브랜드숍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세일기간 동안 세일률의 50%를 매장에 포인트로 지원하는 친가맹점 정책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는 업계의 관행으로, 경쟁사보다비 평균 2배의 수익을 가맹점에 보장하는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참여연대는 지난 15일 ‘네이처리퍼블릭’ 가맹본부가 가맹점들에게 잘 팔리지 않는 제품이나 신제품들을 과도하게 할당한 후에 가맹점의 반품을 받아주지 않고 점주가 그 전액을 결제하도록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98,000
    • -0.94%
    • 이더리움
    • 4,711,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854,500
    • -2.68%
    • 리플
    • 3,105
    • -3.57%
    • 솔라나
    • 206,200
    • -2.87%
    • 에이다
    • 653
    • -2.1%
    • 트론
    • 428
    • +2.88%
    • 스텔라루멘
    • 375
    • -0.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860
    • -1.53%
    • 체인링크
    • 21,220
    • -1.49%
    • 샌드박스
    • 220
    • -2.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