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주상욱, 수트 간지 뽐내며 카리스마 전문의 변신…반전매력에 여심 흔들

입력 2013-07-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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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주상욱이 ‘수트 간지’를 뽐냈다.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될 KBS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 주상욱이 첫 촬영부터 카리스마 있는 독불 장군의 모습과 겸손하면서도 정도를 지키는 신사로서의 모습을 동시에 뽐내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주상욱은 진중함이 느껴지는 짙은 컬러의 수트에 비슷한 톤의 셔츠와 넥타이를 매치해 스마트한 전문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극 중 주상욱은 뛰어난 실력을 갖춘 터프하고 도전적인 소아외과 최고 전문의 김도한 역을 맡았다. 그는 진취적이고 책임감 강한 김도한 역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마성(魔性)남’의 매력을 펼쳐낼 예정이다.

특히 주상욱은 특유의 유쾌한 성격으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인정받고 있다. 촬영이 시작되면 의사로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카메라 불이 꺼지면 여지없이 입담을 과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어 ‘굿 닥터’팀의 환상 호흡에 일등공신으로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다양한 작품에서 여러 가지 캐릭터를 연기하며 단단한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주상욱이야말로 김도한 역에 적역”이라며 “주상욱은 이미 최고의 소아외과 전문의 캐릭터를 100% 표현해내고 있다. ‘굿 닥터’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게 될 주상욱의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OCN 드라마 ‘신의 퀴즈’를 통해 새로운 ‘의드’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재범 작가와 ‘굿바이 솔로’ ‘그저 바라보다가’ ‘오작교 형제들’ 등에서 감동과 웃음이 결합된 탄탄한 연출력을 선보였던 기민수 PD의 첫 의기투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상어’ 후속으로 방송될 ‘굿 닥터’는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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