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주의보’ 강별, 임주환에 임신중절수술 보호자 부탁

입력 2013-07-1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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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일일드라마 '못난이주의보' 방송화면 캡처)

‘못난이 주의보’ 강별이 임주환에게 임신중절수술의 보호자를 부탁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주의보(극본 정지우ㆍ연출 신윤섭)’ 39회에서 공진주(강별 분)는 임신중절수술을 시도했다.

강철수(현우 분)와 잠자리를 함께 한 후 임신한 공진주는 충격에 빠졌다. 자신 역시 강철수에게 마음이 흔들리고 있었지만 강철수의 어머니의 부탁으로 그에게 차갑게 대하는 상황이다. 이에 낙태 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아 “성폭행을 당했다”며 중절수술을 해달라고 말했지만 거절당했다.

괴로워하던 공진주 앞에 나타난 사람은 강철수다. 그는 “이따가 영화 좀 보자”라며 천연덕스럽게 대했다. 그는 또 “변호사 될 건데 수입이 형편없을 거야. 맞벌이 해야하는데 괜찮지? 나 3차까지 합격했어”라며 포옹했다.

공진주는 고민했다. 강철수의 미래와 자신의 현실을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다. 그는 결국 오빠 공준수(임주환 분)를 불러낸다. 공진주는 눈물을 흘리며 “오빠 부탁이 있어. 같이 들어가줘”라고 말한다.

한편 11일 방송된 ‘못난이 주의보’ 38회는 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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