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X인터, 에이즈 DNA백신 임상 1상 결과 효과 월등ㆍ부작용 없어

입력 2013-07-1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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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X인터는 11일 관계사인 이노비오가 개발하고 있는 에이즈 DNA백신인 ‘PENNVAX-B’에 대한 임상1상 연구 결과 2건이 국제적으로 저명한 전문의학잡지인 Journal of Infectious Disease 최신호에 발표됐다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HIV 백신연구네트워크(HVTN)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임상연구는 168명의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에이즈 DNA백신을 전기천공기인 셀렉트라를 이용해 접종하는 방법과 이용하지 않고 접종하는 기존 방법으로 진행했다.

이는 셀렉트라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 접종한 에이즈 DNA백신의 미약한 임상결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지 평가하기 위해서다.

셀렉트라를 이용해 접종할 경우 89%의 피험자에게서 강력하고 지속적인 T세포 면역반응이 유도돼 셀렉트라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 비해 7배 많은 피험자에게서 T세포 면역반응이 유도됐다.

또한 T세포면역반응이 체내에서 6개월까지 지속되는 것이 확인됐으며 부작용 등의 안전성 또한 문제가 없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DNA백신이 매우 안전한 형태의 백신이고, 전기천공기를 이용해 접종한다면, HIV와 같은 고위험성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을 매우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음을 확인한 것으로 회사측은 평가했다.

향후 이노비오는 세계에 분포한 다양한 HIV바이러스 아종을 치료하거나 예방할 수 있도록 해 올 연말에 추가 임상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연구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국립 알러지 감염성 질환 연구소(NIAID)로부터 2500만달러의 지원금을 후원 받아 진행되고 있다.

VGX인터 박영근 사장은 “이번 임상연구 결과가 보고된 국제학술잡지는 해당 분야에서 두 번째로 권위가 높은 저널로 이노비오가 개발하는 에이즈DNA백신이 사람에게서 최고의 T세포 면역반응을 유도하고 있음을 세계적인 학자들로부터 인정받았다는 데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임상연구는 임상시료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돼있기 때문에 임상연구가 본격화 되면 임상시료를 대규모로 생산해 공급함에 따라 매출증가에 기여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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