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실 한우리인성회장, 경남은행 사회공헌대상

입력 2013-07-08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급장애 불구 25년간 봉사활동

불편한 몸을 이끌고 다른 장애인들을 위해 25년간 헌신해 온 오상실(53) ‘한우리인성회’ 회장이 10일 경남은행이 선정하는 ‘제1회 사회공헌대상’ 나눔봉사 개인부문 대상을 받는다.

경남은행은 ‘제1회 경남은행 사회공헌대상’ 수상자와 수상단체(기업)를 선정해 발표했다.

오 회장은 대상 수상자로 상패와 함께 500만원의 사회공헌활동금을 받는다.

그는 오른쪽 팔다리를 사용하지 못하는 장애(2급)를 갖고 태어났지만 1988년부터 집에만 있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야영대회, 세상나들이, 재활승마훈련, 의료보조기 무료대여사업 등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오 회장은 이번 상금으로 장애인 도우미 교육용 영상자료를 제작할 예정이다. 올해로 23회째 재가 장애인들을 위한 야영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꾸려 오면서 장애인 활동을 보조할 도우미 교육용 영상자료를 찾았지만 전국 어디에도 없다는 사실을 알고는 직접 제작에 나선 것.

영상 자료를 완성하면 전국 시·군·구와 장애인기관·단체 등 1500여곳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그는 “죽는 날까지 장애인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며 “장애인 도우미 교재용 영상 제작에 경험이 있거나 자문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참여해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