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美 진출 24년만에 누적판매 200만대 돌파

입력 2013-07-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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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지 24년 만에 누적 판매 20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는 8일 “1989년 미국 시장에서 처음 판매를 시작한 쏘나타는 올 상반기 중 10만3010대가 팔려 지난 6월까지 누적판매량 201만4339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서 단일 차종으로 200만대 판매를 달성한 것은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이후 쏘나타가 두 번째다. 엘란트라는 지난 4월 누적 판매 200만대를 넘어섰다.

특히 쏘나타는 출시 18년 만인 2007년 100만대를 넘어선 이후 이전보다 3분의1 기간인 6년만에 추가 100만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지난 4월 미국 누적판매 800만대를 돌파했으며 이번 쏘나타의 누적판매 200만대 돌파로 쏘나타는 미국 전체 누적판매량 가운데 4분의1을 차지했다.

쏘나타는 1989년 미국시장 진출 이후 쏘나타Ⅱ, 쏘나타Ⅲ, EF 쏘나타, NF 쏘나타, YF 쏘나타 차종이 차례로 뛰어들며 판매를 늘려나갔다.

이중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지난달 2129대가 팔려 2011년 미국시장에 투입된 이후 최대 판매량을 보였다. 누적판매는 4만대다.

현대차는 쏘나타 판매 증가가 미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1989년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는 중형차 이상의 판매 비중이 19%에 불과했했다. 그러나 이후 쏘나타 판매가 늘어나면서 지난해에는 중형차 이상의 판매 비중이 46.6%까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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