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닛케이 2.1% ↑…ECB·BOE 금리 동결에 투자심리 개선

입력 2013-07-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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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5일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1% 급등한 1만4309.97로, 토픽스지수는 1.5% 오른 1188.58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5월 2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토픽스지수는 이번 주 4.8% 올랐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 오른 2007.20으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번 주 1.4% 올랐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1.4% 오른 8001.82로 거래를 마감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45분 현재 0.91% 상승한 3175.83으로,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76% 오른 1만9559.00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68% 뛴 2만812.25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 이날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영향에 힘입어 상승했다.

엔화 가치의 하락 역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0.15% 상승한 100.26엔에 거래되고 있다.

다케우치 구니노부 DIAM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ECB와 BOE는 시장에 신뢰를 심어줬다”면서 “현재 엔화 가치 수준이 기업 순익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기업들이 일본에 투자하도록 이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징종목으로는 유럽에 진출한 기업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판유리(NSG)는 4.1% 급등했다.

유럽 매출이 전체의 29%를 차지하는 캐논은 1.7% 올랐다.

사이버에이전트는 4.1% 뛰었다. 골드만삭스그룹은 이날 사이버에이전트의 주가에 ‘매수’를 추천했다.

신세이은행은 이날 3년 안에 아시아 시장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이후 3.9% 상승했다.

중국증시에서는 부동산주와 원자재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부동산개발업체 차이나반케는 4.1% 급등했고 젬데일은 2.44% 뛰었다.

쯔진광업그룹은 5.5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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