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LG와의 특허 협상 잘하고 있다”

입력 2013-07-04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실무진 협상을 이어가면서,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반도체·디스플레이 협력 생태계 협약’ 체결식이 끝난 후 LG와의 특허 협상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김 사장은 또 전날 삼성과 SK하이닉스의 사례처럼 크로스 라이선스(특허공유)를 맺을 가능성이 있냐는 물음에 “잘 해보겠다.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이라고 여운을 남겼다.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대표를 대신해 참석한 정철동 부사장도 삼성과의 크로스 라이선스 가능성에 대해 “삼성과 SK하이닉스도 3년이나 걸리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결국 양사가 빠른 시간 안에 포괄적 특허 공유 등의 협약을 체결할 가능성은 적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긍정적인 협상 결과를 들고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기남 사장은 오는 9월 공개될 ‘갤럭시노트3’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채택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2달 정도 남았으니 지켜보시죠”라고 말해 채택 가능성을 열어뒀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6] [기재정정]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대표이사
정철동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1]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73,000
    • +1.59%
    • 이더리움
    • 4,393,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84%
    • 리플
    • 2,871
    • +1.95%
    • 솔라나
    • 190,500
    • +2.53%
    • 에이다
    • 576
    • +1.23%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8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10
    • +2.12%
    • 체인링크
    • 19,280
    • +1.96%
    • 샌드박스
    • 181
    • +2.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