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5월 실업률, 12.2%…사상 최고

입력 2013-07-03 0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플레율 1.6%…ECB 목표치 2.0% 이하 유지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럽통계청(유로스타트)은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의 5월 실업률이 12.2%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올랐다고 발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EU가 1995년 실업률 발표를 시작한 이후 사상 최고치다.

4월 실업률 역시 12.0%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EU 27개 회원국 전체의 5월 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11.0%를 나타냈다.

유럽 통계청은 전일 유로존 5월 실업률을 12.1%, EU 실업률을 10.9%로 발표했으나 이날 데이터 입력 오류를 바로잡았다며 0.1%포인트씩 상향한 수정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청은 유로존의 5월 실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44만명 증가한 1934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유로존의 25세 이하 청년 실업률은 23.8%를 기록했다. 청년실업자 수는 353만명에 달해 청년 실업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스와 스페인은 실업률이 26%를 넘었다. 그리스의 청년 실업률은 59.2%, 스페인은 56.5%를 각각 기록해 청년 실업률이 더욱 높아졌다.

반면 독일의 실업률은 5.3%, 오스트리아는 4.7%를 기록해 유로존 국가 간 실업률 격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유로존의 6월 인플레율은 1.6%를 기록했다.

유로존의 물가는 올해 들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존 인플레율은 1월에 2.O%를 기록하고 2월에 유럽중앙은행(ECB) 목표치(2.0%) 아래인 1.8%로 떨어졌다. 이어 3월에는 1.7%, 4월에는 3년 만의 최저치인 1.2%를 기록했다. 5월에 1.4%로 소폭 상승한 데 이어 6월에도 올랐으나 ECB 목표치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GOP 첨단화한다더니...'오경보' 못 잡자 평가항목서 뺀 軍
  • 장원영 영어가 그렇게 잘못됐나요? [해시태그]
  • 공효진도, 신민아도 택했다⋯K-드라마, '웹툰'에 꽂힌 이유 [엔터로그]
  • 용인·호남 반도체 산단 ‘속도전’…1600조 메가투자 이행 총력
  • ‘비거주 1주택자’ 정조준한 세제 개편…다음 스텝은 금융 대책
  • 코스피, 1.6% 반등... 코스닥 사상 첫 3일 연속 급등
  • 서울도 39도 찍었다…수도권·전라 폭염중대경보
  • MBK, 홈플러스 이어 롯데카드·오스템까지…잇단 논란에 책임론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8.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26,000
    • +0.73%
    • 이더리움
    • 2,664,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303,600
    • -0.2%
    • 리플
    • 1,532
    • -0.33%
    • 솔라나
    • 105,300
    • +0.38%
    • 에이다
    • 274
    • -0.36%
    • 트론
    • 465
    • -0.64%
    • 스텔라루멘
    • 242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90
    • +1.44%
    • 체인링크
    • 11,670
    • -0.17%
    • 샌드박스
    • 59.21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