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가입자 2000만명 돌파…수급자 352만명

입력 2013-07-02 16: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연금의 총 가입자 수가 2000만명을 돌파했다. 또 지난해 국민연금을 받은 수급자가 약 352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2년 국민연금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지난해 12월말 가입자는 2032만9060명이었다. 이는 전년 대비 44만명이 늘어난 규모다.

이 가운데 직장가입자는 1146만4198명이며 지역가입자는 856만8396명, 임의가입자는 20만7890명(전업주부 등 여성이 17만5208명으로 84% 차지)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50대 가입자가 408만5194명(지역가입자 중 납부예외자 제외)으로 전년 대비(376만5011명) 약 8.5% 늘어났다.

한편 국민연금 전체 수급자는 351만8090명으로 2011년과 비교해 약 33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 수급자 211만8060명, 여성 수급자 140만30명으로 남성과 여성의 비율은 6대 4였다.

65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수는 약 184만명으로 전년보다 약 14% 늘었다. 65세 이상 인구 가운데 남성의 45%, 여성의 20%가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인구대비 국민연금을 받은 노인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7%), 가장 낮은 지역은 대전(27%)이었다.

한편 이번 통계자료는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http://www.nps.or.kr, 공단소개>경영공시>통계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서울대병원 17일·의협 18일 휴진…“돈 밝히는 이기적 집단 치부 말라”
  • 전세사기에 홀로 맞서는 세입자…전세권 등기·청년 셀프 낙찰 '여전'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카리나 시구 확정…롯데 자이언츠 경기도 관람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엔비디아 시총 ‘3조 달러’ 쾌거에…젠슨 황 세계 10위 부자 ‘눈앞’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730,000
    • -0.13%
    • 이더리움
    • 5,197,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661,500
    • -2%
    • 리플
    • 698
    • -0.71%
    • 솔라나
    • 224,800
    • -1.75%
    • 에이다
    • 621
    • -0.32%
    • 이오스
    • 998
    • -1.58%
    • 트론
    • 164
    • +2.5%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850
    • -2.44%
    • 체인링크
    • 22,590
    • -0.66%
    • 샌드박스
    • 588
    • -2.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