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메리츠종금증권, 200억원 규모 부실여신 발생↓

입력 2013-07-0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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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이 200억원 규모의 부실여신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메리츠종금증권은 전일대비 1.95%(30원) 내린 1505원을 기록하며 5거래일만에 반락하고 있다.

전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알앤엘바이오의 제12회 사모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에 대한 200억원의 부실여신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알앤엘바이오의 2012 사업연도에 대한 외부감사인 의견이 의견거절로 표명돼 기한의 이익 상실 사유가 발생했다”며 “해당 건에 대해 대손충당금 23억3000억원이 적립돼 있으며 보유 담보(앨앤엘바이오 소유 대치동 빌딩)를 통해 채권 회수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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