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최고 대박주는 ‘김수현’ 덕 본 미디어플렉스

입력 2013-07-0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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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떨어진 ‘쪽박주’는 STX … 81% 폭락

올해 상반기 주식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대박주’는 KC그린홀딩스(코스피)와 미디어플렉스(코스닥)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C그린홀딩스는 지난말 2920원에서 지난달 28일 종가 기준 8550원으로 6개월만에 192.8% 급등했다. KC그린홀딩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보다 84% 증가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어 인디에프가 495원에서 1145원으로 131.3% 올랐고, 싸이 테마주로 관심을 모았던 디아이(109.1%), 전력난 수혜주로 꼽힌 삼화전기(106.3%), 대현(100.9%) 등 대체로 저가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올해 대형주 수익률이 부진한 가운데 중소형주 강세 현상이 뚜렷했던 것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STX는 8400원에서 1565원으로 반년 새 81.4%나 주가가 떨어졌다. 보루네오(-74.1%)와 STX팬오션(-70.3%)도 70% 이상 빠졌다.

코스닥에서는 영화배급사 미디어플렉스가 590원에서 5210원으로 올라 227.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디어플렉스는 최근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선전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비해 기륭E&E의 주가는 794원에서 175원으로 78.0% 하락했다. 기륭E&E는 자본감소에 따른 구주권 제출로 이달 27일부터 주권매매가 정지된 상태다. 예당(-67.9%), 테라리소스(-64.5%) 등도 주가가 세 토막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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