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아시아 금융위기 없다”

입력 2013-06-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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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고조되고 있지만 지난 1997년의 아시아 외환위기와 같은 금융위기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레드릭 뉴먼 HSBC홀딩스 수석 아시아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상황은 (1997년 외환위기와) 유사한 점 보다는 다른 점이 많다”고 말했다.

뉴먼 이코노미스트는 “아시아는 향후 수년 동안 경제 성장이 둔화할 것”이라면서도 “16년 전의 위기와 같은 상황은 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당시 태국과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은 통화 가치를 떨어뜨려야 했고 이는 경기침체로 이어졌다”면서 “그러나 현재 아시아 각국은 대부분 경상수지 흑자를 내고 있으며 이는 자본 유출 타격을 완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은행의 규제 개선과 자본 확충 뿐만 아니라 예금 대비 대출 비율이 낮아 은행 시스템이 탄탄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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