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눈물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이수근 눈물 방송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수근이 사상 최저점을 기록하며 자책감에 눈물을 보이고 만 것.
25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볼링 전국 편 세 번째 상대인 대전 노은동팀과 예체능팀의 볼링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노은동팀을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벌인 예체능팀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박빙 승부로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펼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마지막 주자로 나선 이수근이 본인도 납득하지 못하는 실력으로 패배하자 이수근은 물론 예체능팀 멤버 전원이 패닉상태에 빠졌다.
특히 이수근은 라커룸으로 돌아와 "팀원들에게 미안하고, 반성하게 되고, 시청자들에게도 너무 죄송스러운 그런 상태를 뛰어넘었다"면서 "웃음밖에 안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이어 눈물까지 글썽이면서 "감정 컨트롤이 안된다"며 "나가고 싶다. 22점이 어떻게 나오냐"며 분을 삭이지 못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수근 눈물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수근 눈물 흘릴 때 마음이 찡했어요~", "이수근 눈물, 정말 미안했나봐!", "이수근 정말 열심히 하는 연예인인데, 실력만큼 잘 안나와서 눈물 흘리는 모습 보고 열의가 느껴졌답니다", "이수근 눈물 극복하고 계속 흥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