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닛케이 038% ↑…미국 지표호조ㆍ중국 신용경색 우려 완화

입력 2013-06-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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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6일 전반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중국의 신용경색 우려가 완화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0.38% 상승한 1만3018.49을, 토픽스지수는 0.16% 오른 1080.37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62% 하락한 1938.33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42% 오른 7771.83을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59% 상승한 3108.13에,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75% 오른 2만0004.0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발표된 5월 신규주택판매가 5년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미국 상무부는 5월 신규주택판매가 전달보다 2.1% 증가한 47만6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46만4000건을 웃도는 수준으로 2008년 이후 5여년 만에 최고치다.

5월 내구재주문도 전월대비 3.6% 증가했다.

미국의 20개국 주요도시 주택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ㆍ케이스-쉴러 지수는 전달보다 2.5% 올랐다.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81.4를 기록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74.0였다.

마이클 샤울 마켓필드자산운용회사 회장은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미국 경제가 기대 보다 더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면서 지난 수주간의 모든 우려를 불식시켰다”며 “이는 궁극적으로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 이라고 해석했다.

중국 인민은행(PBOC)이 이날 신용경색 우려에 대한 안정책을 내놓겠다고 밝힌 것 역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성명에서 “중국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지 않다” 면서도 “필요한 경우 추가 지원을 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일본증시에서는 엔화 약세에 힘입어 수출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4% 상승한 97.85엔을 기록하고 있다.

패스트리테일링이 2.95% 상승했으며 마츠다자동차는 1.36% 올랐다.

소프트뱅크는 스프린트 주주총회에서 인수 동의안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는 소식에 2.39%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이날 인민은행의 신용경색 우려에 대한 진정책을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중국공상은행은 7.58% 급락하고 건설은행은 0.50%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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