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평균 3~4켤레 보유·남색 가장 선호

입력 2013-06-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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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선호도 조사 결과 남색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션이 지난 6월 초 일주일간 회원 총 2718명 대상으로 ‘운동화 구매 선호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약 45%가 3~4켤레의 운동화를 갖고 있고 남성은 강렬한 파란색, 여성은 무난한 회색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갖고 있는 운동화는 몇 켤레인가’라는 질문에 남녀를 통틀어 응답자 중 43.7%가 3~4켤레로 답했다. 5~6켤레(23.5%), 1~2켤레(16.8%)로 나타나 운동화 착용이 일상화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남녀 통틀어 가장 선호하는 운동화 색깔로는 ‘남색’이 전체 응답자 중 36.4%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회색(36.1%), 파란색(34.3%)이 차지했다. 선호하는 색에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남성은 파란색(44.4%), 뒤이어 남색(36.3%) 회색(35.3%)을, 여성은 회색(36.8%), 남색(36.3%)이 핑크색(29.5%)을 제치고 1,2위를 차지했다. 남자는 강렬한 색상으로 신발에 포인트를 주는 반면 여자들은 무난하고 평범한 색을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운동화는 주로 언제 착용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0.6%가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거의 매일 착용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20~30대에서는 출·퇴근길에 착용한다는 답변이 33%를 차지했다. 일명, ‘운도녀’, ‘운도남’(운동화를 신은 남녀를 지칭하는 신조어)이 급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황준하 옥션 패션팀장은 “국내 운동화 시장이 5년 만에 10배인 1조원에 달하고, 옥션 운동화 매출도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는 등 운동화 시장규모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예년과 달리 젊은 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수요가 크게 급증했고 운동화 구매 패턴도 다양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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