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최상의 고객 대응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기존 콜센터를 스마트컨택센터로 바꿨다. 스마트컨택센터는 단순 콜센터를 넘어 고객이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임직원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체험하고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스마트컨택센터 일일 체험을 의무적으로 시행했다.
올해는 전 임직원 ‘ARS 구매체험’ 시행을 시행했다. 시범 운영 결과 다양한 제안사항이 접수됐으며 제안된 아이디어는 즉각 ARS서비스에 반영한다. △주문 및 반품 절차 간소화 △단계별 안내 멘트 축소 등 ARS 간소화를 통해 접속 시간을 20초가량 단축했다. 성우 멘트도 선호도가 가장 높은 목소리로 교체해 보다 편안하고 간편하게 바뀐 ARS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약 1100개 ARS 회선 증설과 함께 상담원 연결지연 시 상담예약서비스인 ‘CS콜백’을 운영, 콜이 폭주하는 파크타임에도 더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달 6월에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스마트컨택센터’를 오픈했다. 롯데홈쇼핑은 그동안 부산 거제동에 1개, 대구 고성동에 1개 등 총 2개의 스마트컨택센터를 운영해왔으나 회원고객 수가 증가하고 상품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 서울 스마트컨택센터를 추가 오픈하게 됐다.
센터 오픈을 통해 기존 100여명 규모의 인터넷몰 상담원을 두 배 이상 증원했다. 대기시간을 대폭 줄이고 수도권에 고객 접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쌓아온 상담 노하우를 집약하여 보다 표준화되고 친절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담원의 1인당 평균 상담 건수도 낮춰 업무 피로도를 경감하고 직원 만족도도 증대할 수 있게 됐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8월까지 TV, 카탈로그 등 채널별 전문 상담원을 450명까지 대폭 증원할 계획이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롯데홈쇼핑은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방송이 아니라 최고의 고객만족을 제공하는 종합서비스 채널로 홈쇼핑의 개념을 바꾸어 갈 것”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여 고객접점에서부터 만족을 실현하고 신뢰와 감동을 주는 홈쇼핑으로 도약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