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97.71엔…연준 비둘기파 발언에 달러 혼조세

입력 2013-06-25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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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는 24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출구전략을 펼칠 것이라는 우려로 달러 가치가 강세를 보였으나 장 후반 들어 비둘기파 위원들의 발언이 잇따르면서 상승폭을 제한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2% 하락한 97.71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지난 21일의 1.3138달러에서 1.3118달러로 하락했다.

주요 6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05% 오른 82.45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장중 82.841로 지난 6월5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가 이후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연준이 매파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잘못된 인식을 고치기를 원한다”면서 “연준은 채권 매입을 중단할 때 더욱 분명한 신호를 보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도 “연준은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시장의 안정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면서 “최근 연준의 정책은 과감했지만 아직 시장 안정을 이끌 만큼 충분하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유로 가치는 엔화에 대해 떨어졌다.

유로·엔 환율은 0.16% 하락한 128.18엔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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