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 8bp↓…연준, 기존 양적완화 유지

입력 2013-06-20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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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19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매월 850억 달러 규모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유지하고 미국의 경기 하강 리스크가 약화했다고 밝힌 영향이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8bp(1bp=0.01%) 상승한 2.26%를 기록하고 있다.

10년물 금리는 지난 11일 2.29%로 201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5월1일부터 전일까지 55bp 올랐다.

연준은 이날 성명에서 “연준 위원들은 경제와 고용시장 리스크가 약화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고용시장과 인플레이션 전망에 따라 양적완화 규모를 확대하거나 축소할 준비가 됐다는 기존 입장을 강조했다.

연준은 매월 450억 달러의 국채와 400억 달러 규모의 모기지담보증권(MBS)을 매입하고 있다.

블룸버그가 77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상대로 한 조사 결과, 10년물 금리는 연말에 2.3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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