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보,경기도 파주시 통합사업장 준공식 거행

입력 2013-06-1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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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재 파주시장 비롯 200여명 참여...통합 사업장으로 부가가치 창출 극대화

오일레스베어링 및 금형부품 전문 제조회사인 루보는 19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통합사업장의 준공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인재 파주시장과 황진하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지역사회의 루보 파주 통합사업장 이전에 대한 큰 관심을 확인했다.

루보의 통합사업장은 이전 사업장인 인천과 송도 부지의 세배가 넘는 규모인 2만5500평방미터에 달한다. 이 부지에는 신축·증축 또는 개·보수를 통해 공장 및 사무동 건물 6개동이 들어섰다.

루보는 파주 덕은리 부동산을 취득한 후 지난 한 해 동안 경기침체라는 대외적 여건 속에서 공장 통합이전이라는 대사업을 추진했다.

루보 관계자는 "힘든 경기 속에서 100억원이 넘게 소요되는 파주이전 사업으로 발생한 영업외 비용으로 인해 영업이익을 달성했음에도 당기순손실을 기록할수 밖에 없었다"며 "이에 따라 2년 연속 흑자에는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김봉교 루보 대표이사는 "2010년에 기업 지배구조를 공고히 안정시킨 뒤 이에 대한 성과로서 2011년에는 회사 역사상 최고의 매출 실적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이러한 성과가 루보의 계속적인 발전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과 새 미래의 가능성을 보여줬고 새미래를 위해서는 파주로의 이전이 반드시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사옥이전 이후 사업전망에 대해 김 대표는 "분산됐던 생산 라인을 통합해 공정합리화가 진행될 것"이라며 "또한 충실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루보의 직원 모두는 한데 뭉치게 되고 신뢰와 목표의식 및 사려가 배양돼 생산성과 부가가치 창출이 극대화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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