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갈라쇼 통해 많은 팬들이 즐거운 시간 가지길 바래”

입력 2013-06-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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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6일 양일간에 걸쳐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3(이하 갈라쇼)’ 공연을 준비중인 손연재가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3'에 출연하는 선수들과 총감독(왼쪽부터 우크라이나의 안나 리자트디노바, 벨라루스의 멜리티나 스타니우타, 손연재, 안무 총감독 이리샤 볼로히나)(사진=방인권 기자)

15분여의 공개 리허설 무대를 마친 뒤 인터뷰를 가진 손연재는 “국내에서 벌써 세 번째를 맞이하는 갈라쇼인 만큼 감회가 새롭다”고 말문을 열며 “갈라쇼를 통해 많은 팬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손연재는 “이번 공연의 주제가 사랑이고 사랑을 주제로 한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밝히기도 했다. “불과 3~4년 전만 해도 국내에 리듬체조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었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된 것이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3' 리허설에서 손연재가 리본을 연기하는 모습(사진=방인권 기자)

한편 이번 갈라쇼의 안무겸 총감독을 맡은 이리샤 볼로히나는 “사랑을 통해 영감을 줄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히며 “한국이 리듬체조의 변방이나 다름 없었지만 손연재 같은 뛰어난 선수가 나타나면서 리듬체조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은 반가운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갈라쇼는 선수들간의 경쟁이 아닌 리듬체조를 팬들과 함께 즐기는 자리인 만큼 많은 팬들이 공연을 즐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인터뷰에 함께 나선 벨라루스의 멜리티나 스타니우타 역시 “이번 공연이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하는 첫 공연이지만 매우 큰 무대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한편 이미 한국에서의 갈라쇼 경험이 있는 안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는 “한국에서의 갈라쇼는 리듬체조 역사적으로도 매우 큰 공연”이라고 전제하며 “이 같은 갈라쇼 무대가 계속 이어지는 것은 물론 팬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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