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권이 부족해 일부 은행창구에서 지급을 제한하고 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다양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5만원권 발행할 때부터 예상됐던 일. 다 지하경제로 흘러간 거다”, “저성장·저금리 시대에 세금회피 유혹이 거세지니 아예 돈을 파묻어놓고 쓰는 사람들이 늘어난 거지”, “이런 사람들은 재산 파악이 안 되기 때문에 기초생활수급제도에도 무임승차할걸?”, “비자금이나 뇌물로 쓰기엔 5만원권이 최고지”, “어딘가에서 사과상자 품귀 현상도 일고 있을걸?”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