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은 13일 TPC에 대해 전방 설비 투자 효과로 턴어라운드 시점이 도래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성호 유화증권 연구원은 “최근 반도체·LCD 관련 투자의 영향으로 장비 업체들이 그동안의 부진을 딛고 회복세로 접어들었다”며 “이에 TPC의 실적도 터닝포인트가 도래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TPC가 산업 자동화 트랜드의 핵심 수혜주이며, 공압 부품에서부터 리니어모션까지 매출을 확대함에 따라 IT장비·자동화 설비 업체로 거듭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방 산업인 자동화 설비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첨단 설비 투자에 따른 시장 확대의 가속화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TPC는 경쟁사 대비 우수한 품질로 점유율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며 “리니어모션의 매출 확대로 신규 성장동력 확보와 함께 중국 자회사 실적 개선이 가시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