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릉동에 36실 규모 조립식 기숙사 신축

입력 2013-06-1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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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러주택으로 건립·11월 준공…2인2실로 운영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에 36실 규모의 조립식 기숙사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8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공릉동 기숙사-2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2일 밝혔다.

기숙사는 431.08㎡ 대지에 지상4층 연면적 772.76㎡ 규모로 총 18호(36실)로 공급된다. 조립식 구조인 모듈러주택으로 건립하며 오는 9월 착공을 거쳐 11월에 준공 예정이다.

모듈러주택은 주택의 주요 구조부(기본골조, 전기배선, 온돌 등)의 전부 또는 일부를 모듈 형태로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 건축물을 완성하는 건축공법이다.

화장실, 샤워실은 2인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공부방은 혼자 사용하는 2인 2실의 독립된 구조로 설계돼 학생들의 개인 생활을 최대한 보장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1층에는 지역주민들과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주민이용시설을 설치해 북카페 등으로 활용하고 2~4층에는 기숙사 시설과 세탁실, 휴게실 등 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된다.

이 사업부지는 서울여대와 삼육대, 과학기술대, 광운대 등 다수의 대학이 인접해 있으며 화랑로에 접하여 태릉입구역(지하철 7호선)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오는 11월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에 들어서는 기숙사 투시도.(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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