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 외인 IT 중심 매도 4000억 상회…1909.91

입력 2013-06-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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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일본은행(BOJ)이 국채시장 안정을 위한 추가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서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도 소폭 내림세로 장을 출발했다.

외국인 ‘팔자’기조에 1910선 아래로 밀리기도 했으나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낙폭을 점차 줄였다. 장중 한때 반등하기도 했지만 다시 방향을 바꿔 1910선 밑으로 떨어지며 약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집중 매도 공세를 펼치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고 한국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 편입 소식 역시 투자심리 악화에 영향을 끼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0.77포인트(0.56%) 하락한 1909.91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49억원, 2144억원 어치를 사들였지만 외국인이 4032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프로그램매매는 30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 주가는 혼조양상을 나타냈지만 하락 업종이 더 많았다.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통신업, 금융업 등이 하락했고 의약품,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유통업, 건설업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삼성전자우선주, 삼성생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마감했다.

삼성전자(-0.29%)를 비롯해 현대차(-1.45%), 현대모비스(-1.70%), 기아차(-1.03) 등 대장주가 모두 부진했다.

상한가 7개를 포함해 34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개를 포함해 455개 종목이 내렸다. 78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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