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브라질 할인채 중개 개시

입력 2013-06-12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토빈세 폐지에 따라 단기 투자 가능…만기수익률 9.3% 수준

KDB대우증권은 브라질 채권 투자 시 발생하는 토빈세가 폐지됨에 따라 잔존만기 1.5년의 브라질 할인채 중개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그 동안 브라질 채권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6%의 토빈세가 발행했기 때문에 단기 투자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토빈세 폐지로 투자자들은 채권가격이 상승하거나 브라질 헤알화 가치가 상승할 경우 짧은 투자 기간에도 매도가 가능해졌다. KDB대우증권에서는 이에 발맞춰 장기채, 물가채에 이어 단기채로 브라질 채권 중개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에 중개하는 브라질 할인채는 만기수익률 9.3%(6월10일 기준)수준이며 발행통화는 헤알화로 환 헷지는 하지 않는다. 만기에 지급될 이자금액을 할인해 발행한 할인채이기 때문에 투자기간 중 이표는 지급되지 않는다. 만기 시점에 환 손실이 발생한 경우에는 원화로 환전하지 않고 채권에 재투자를 할 수 있어 이자수익을 누적시킴과 동시에 환율 회복 기회를 엿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브라질 할인채의 최소 가입금액은 액면 5만헤알(약 3000만원)이며 전국 KDB대우증권 영업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문의는 스마트상담센터(1644-3322)로 하면 된다.

한편 KDB대우증권은 현재 브라질, 터키, 칠레의 국채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발행한 소매외화채권을 판매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13,000
    • +0.38%
    • 이더리움
    • 5,080,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0.65%
    • 리플
    • 692
    • +0.58%
    • 솔라나
    • 209,600
    • +1.85%
    • 에이다
    • 589
    • +0.86%
    • 이오스
    • 925
    • -1.28%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40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100
    • -0.36%
    • 체인링크
    • 21,310
    • +0.71%
    • 샌드박스
    • 54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