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강세에 환율 6.7원 급등 마감…3일째 18.2원 올라

입력 2013-06-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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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강세 탓에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급등세를 보였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 거래일보다 6.7원 오른 달러당 1134.0 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지난 3거래일 사이 상승폭은 18.2원에 이른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최근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환율은 미국 국가 신용등급 전망 상향 조정으로 전 거래일보다 2.2원 오른 달러당 1129.5 원에 개장한 뒤 외국인 주식자금 관련 역송금 수요와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세로 상승폭을 키웠다.

특히 달러화는 장중 1138원 선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으로 상승폭을 낮췄다.

대신 일본 중앙은행(BOJ)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 직후 엔·달러 환율이 급락했음에도 서울환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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