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강세에 환율 6.7원 급등 마감…3일째 18.2원 올라

입력 2013-06-11 16: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달러화 강세 탓에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급등세를 보였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 거래일보다 6.7원 오른 달러당 1134.0 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지난 3거래일 사이 상승폭은 18.2원에 이른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최근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환율은 미국 국가 신용등급 전망 상향 조정으로 전 거래일보다 2.2원 오른 달러당 1129.5 원에 개장한 뒤 외국인 주식자금 관련 역송금 수요와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세로 상승폭을 키웠다.

특히 달러화는 장중 1138원 선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으로 상승폭을 낮췄다.

대신 일본 중앙은행(BOJ)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 직후 엔·달러 환율이 급락했음에도 서울환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06,000
    • +1.56%
    • 이더리움
    • 4,391,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84%
    • 리플
    • 2,870
    • +1.85%
    • 솔라나
    • 190,400
    • +2.59%
    • 에이다
    • 576
    • +1.05%
    • 트론
    • 418
    • +0.72%
    • 스텔라루멘
    • 328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10
    • +2.12%
    • 체인링크
    • 19,240
    • +1.64%
    • 샌드박스
    • 181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