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록 미래부 차관 “창조경제는 개업보다 창업에서 찾아야”

입력 2013-06-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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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정보통신정책연구원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은 “창조경제는 국민의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상업화하는 데 있다”면서 “세상에 없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창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종록 차관은 11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ICT패러다임 변화와 중소벤처 창업·성장’ 정책토론회에 축사로 나서 “개업과 창업은 엄연히 다른 것”이라면서 “옆집의 음식점이 잘되니까 나도 한번 해봐야겠다는 것은 개업이다. 영어로 하면 비즈니스 오프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창업은 비즈니스 크리에이션이다. 없는 일자리를 새롭게 만드는 것이 창업”이라며 “한국은 경제 패러다임 전환기에 서 있다.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변하고 있고 성장과 고용이 함께 이뤄질 수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차관은 이날 정책토론회가 5일 발표한 정부의 ‘창조경제 실천계획’을 실현하는 데 있어 아이디어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미국의 벤처 성장 사례를 들며 우리나라도 벤처 활성화가 이뤄져야만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고 비로소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 차관은 “불과 2년 전 미국 실업률이 9.8%였다. 10%에 육박하는 상황이었다”면서 “당시 오바마 대통령이 고민하던 중 미국 통계청으로부터 벤처기업과 관련한 자료를 건네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기반으로 미국은 벤처기업을 성장시키며 200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미국 벤처 정책이 실패했다면 15% 이상의 실업률을 야기했을 것”이라며 “우리도 미국이 실업률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잡기 위해 펼친 ‘스타트업 아메리카’ 정책처럼 ‘창업국가 코리아’를 제시,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조경제 성공을 위한 벤처기업 육성과 관련해선 어느 한 부처나 한 기업의 노력만으로 이뤄질 수 없다고 단정했다. 윤 차관은 “정부와 민간의 협업, 연구소 등의 노력이 두루 이뤄졌을 때 성공할 수 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 성장과 고용이 함께 이뤄질 수 있는 창조경제의 씨앗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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