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브스는 마스터카드가 지난 2011년 지수를 산출하기 시작한 이후 아시아 도시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서울은 11위에 올랐다.
2위에는 영국 런던이 꼽혔다. 의회 주변의 고풍스러운 주택들과 램버스다리 등이 런던의 명물로 유명하며 뉴욕에서 런던을 찾은 관광객들이 가장 많은 돈을 쓴다고 포브스는 덧붙였다.
프랑스 파리와 싱가포르가 3~4위에 올랐다.
인구 500만명 미만인 싱가포르는 올해 1175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뉴욕과 터키 이스탄불,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가 5~7위에 각각 선정됐다. 마스터카드는 최근 관광객 추이를 감안하면 오는 2015년에는 이스탄불이 싱가포르를 제칠 것으로 전망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비롯해 홍콩과 스페인의 바르셀로나가 10위권 안에 올랐다.



